내일부터 다시 강한 비..산사태위기경보 '경계' 상향
밤사이 쏟아지던 강한 비는 낮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공주와 홍성 죽도,
세종 전의 등에 120mm 안팎의 비가 왔고
대전 장동도 4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아침부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태안과 당진, 서산 등 충남 6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최대 80mm,
충남 서해안은 최대 100mm이며
세종과 충남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경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