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잦은 해외 출장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유 의장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의원 3명과 함께 크로아티아로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인데 경비는 전액 도비로
충당됐습니다.
특히 이번 출장은 지난달 초
중국 지린성과 베트남 롱안성에 다녀온 지
한 달 반 만여로 유 의장은 취임 직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모두 6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 사건 이후 전국
광역·기초단체 의회들이 해외연수 심사를
강화하는 분위기속에서 유 의장의 잦은
해외출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