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해수를 담수화하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급성장하는 해외시장 선점이
기대됩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남조 박사 연구팀은
담수화 공정의 역삼투 모듈 앞뒤에
역전기투석 발전기를 연계한 융합 공정을
개발해, 기존 역삼투 단일 공정보다
에너지 소모량을 30% 이상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중동과 유럽 등의 관심이 높고,
매년 15% 이상 성장해 2025년엔 38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해수 담수화 기술의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