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에 가까운 최강 한파가
몰아친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덕명동 주택가와
노은·지족동 일대 아파트 단지
수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덕명동 주택가
약 6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고 그 여파로
노은·지족동 아파트 단지에서도
차단기가 작동해 전기가 차단됐지만
아파트 단지 정전은 30분 만에 대부분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덕명동 주택가는 개폐기를 긴급 교체해
사고 3시간여 만인 오후 10시쯤
전력이 복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