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수사정보를
흘린 혐의로 경찰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외국인고용법위반
사건을 수사하면서 관련 기업에
수사상황을 누설하고 현금과 골프호텔
숙박권 등 2천여 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前 경찰관 A 경감을
구속 기소하고, B 前 경감과 회사관계자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송치 사건을 직접 수사해
경찰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무마한
범죄를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 정보 유출, 뇌물 수수..경찰 2명 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