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접수한 결과 대전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달부터 중앙당에 접수된 506건의
피해 사례 가운데 대전이 22.5%인 114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75%를 차지해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전시가 피해 확인서를 발급한
건수는 6건에 불과하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