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도 대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와 보호자, 보호사 등 10명이 확진됐고 전날 확진된 요양원 관계자까지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서구 탄방동 보습학원을 매개로 한
연쇄감염도 이어지면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고 관련
고등학교는 대전과 충북 등 10개 학교에
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부여에서는 전수검사를 통해 외국인 12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는 등 오늘 부여와 천안,아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충남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