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감사받던 부여군 공무원 사직..지방의회 갑질 논란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담당하던
부여군 공무원이 부여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받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사직하면서
지방의회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성명을 내고,
일부 의원들이 감사 과정에서 과도한 질책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 공무원의 인격과
존엄성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이에 대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 갑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