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계룡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세종 부강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등 세종시 곳곳에서
침수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남 대부분 시군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전 문화동이
35.6도를 기록했고, 내일과 모레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더운 날씨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습도가 높은 더운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지다 다음주 수요일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며, 태풍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