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직원 안전·업무여건 개선위해 이전 불가피"
대전 중구에서 유성으로 이전을 추진 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당위성을 주장하며 강행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공단 측은 현 사옥은 업무공간이 협소한데다
안전사고 발생 등 근무여건이 열악해
최근 5년 간 신입사원 퇴사율이 31.6%에
달한다며, 계획대로 6-7월 유성으로
이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10년 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할 차례라며,
대전시에서도 시 산하기관을 원도심에 적극
유치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전시는 이에대해 중구청과 함께 공단
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면담해, 중구
잔류 필요성을 설득할 계획이며, 중구는
상인회, 주민 등으로 구성된 이전 저지
투쟁위원회를 열어, 공단 이전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