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경로·장애인 열차 사전 예매율 저조"
한국철도공사가 3년 전 도입한
명절 연휴 경로·장애인 대상자 전용
사전 예매율이 전체의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경로·장애인 사전 예매율은
평균 31.5%로, 일반 예매 전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제공하는 것을 감안한
사전 예매율은 3.15%로 집계됐습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현장 예매가
사라지면서 정보통신기술에 취약한
경로·장애인 대상 사전 예매가 유명무실해
졌다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