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아파트 무순위 청약 조건의
거주지 제한이 사라지면서
충청권 미분양 물량 해소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대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1월 기준
천 8백여 가구로 전달보다 30% 이상 늘었고
충남도 같은 기간 77.7%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증가율 22.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거주 요건 제약을 받던
일부 청약 대기자들이 이른바 이삭줍기에
나설 수는 있겠지만 고금리와 집값 하락 등
분양 매수 심리 악화에 규제 완화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