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다짐 문화제 열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다짐 대전문화제와
시민참여마당이 '어둠을 밝히는 빛, 진실을
향하는 힘'이란 주제로 오늘 유림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문화제는 바람개비와 책갈피 만들기,
노란리본과 스티커 나눔, 기억메세지 묶기 등
시민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전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조례에 근거해 지원하던
보조금을 전액 삭감해 오롯이 시민들의
힘으로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오는 19일까지 청사에서 세월호 관련 사진 전시전을 여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