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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산서 민생토론회..지역 현안 힘 실리나/데스크

◀ 앵 커 ▶
서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을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천안, 홍성, 논산에 조성 중인
국가산단과 당진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충남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먹거리로 지역 민심을 겨냥했습니다.

우선 천안과 홍성에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으로 속도전을 약속했습니다.

논산 국방산단의 경우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당진에는 기업혁신파크,
태안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실현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충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방점을 찍은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산업 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위기로 해제한
충남 경제자유구역도 반드시 복원시키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약속에 공을 들였습니다.

규모 축소 우려가 있는 경찰병원 아산 분원은
대규모 종합병원으로,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이용자가 많아야 규모의 경제도 생기고
더 전문화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대규모 종합병원으로.."

또 서산 민간공항 건설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최대 공군기지인 서산비행장 주변
141㎢을 포함해 전국 군사시설 보호구역
대규모 해제를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서산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도 만났습니다.

지지부진했던 지역 현안에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와 함께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우회적으로
여당 선거를 지원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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