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고마나루 훼손' 환경부·공주시 문화유산법 위반 고발
환경단체 회원들이
금강 세종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주보 담수로 국가 명승지인 공주 고마나루가 훼손됐다"며 환경부와 공주시 국가유산청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백제 문화제 당시
공주보 수문 개방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인
고마나루가 침수됐다며, 국가 하천 책임이 있는 공주시, 수문 운용 책임 부처인 환경부, 문화재 관리 책임인 국가유산청 등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