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사이 철도 공사나
철길 보수작업 도중 숨진 노동자가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받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서 지난해까지
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현장에서
8명이 숨졌고, 한국철도가 직접 진행하거나
하청을 준 공사에서도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철도 관련 공기관이 산재
예방조치를 만들고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