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가 많아
복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진시 보건소는 균에 감염된 동물의
대소변 등에 노출돼 생기는
'렙토스피라증' 우려가 크다며
침수지역에서 벼세우기 등 작업을 할 때
장화와 장갑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렙토스피라증은 두통, 고열 등 증상을 동반하고 가슴과 배 통증, 혈담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중증인 경우 장기 손상이나 간부전 등으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