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실물 접수 증가..반환율 감소
경찰에 들어오는 유실물이 늘었지만,
주인에게 되돌아가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전경찰청에 들어온
유실물은 3만 6천여 개로 최근 4년 사이 37%
늘었고, 세종과 충남경찰도 각각 43%,
27%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전과 세종경찰의
유실물 반환율은 60%대로 4년 전보다
10%P 넘게 감소했고, 충남경찰은 같은 기간
반환율이 높아졌지만, 56%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