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금산군, 천주교 대전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5월까지 대전 서구
장안동과 금산 일대 장안-진산 성지 5km
구간에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전 서구 장안동에서 금산 진산 성지 성당으로 연결되는 고갯길은 조선 후기 우리나라 최초
순교자들인 윤지충, 권상현 등이 박해를 피해
신앙 활동을 이어간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전 서구와 금산군은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이정표와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설치하는 등
장안-진산 성지 숲길을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