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경기도 등에 지점이 있는
필라테스 업체가 지난주부터 돌연 운영을
중단해 회원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 두 곳 등 전국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달(6)
26일 직원들에게 경영난으로 폐업한다는
문자를 보낸 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 업체는 최근까지도 SNS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해 왔는데, 전체 회원이
수백 명에 달하고 지금까지 수십 명이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벌이는 한편
업체 대표도 조만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