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전북 익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3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사흘 새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부분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뒤 가족이나 직장 동료에게
연쇄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최근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여행 등 이동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공주에서도 친구 사이인 20대가
서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잇따라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서산에서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0대와 40대 등 4명이 확진되는 등
충남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