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24시간 상황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도는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95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특보가 발령되면 7개 항로 연안여객선
운항선박 9척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또 비상급수차량 44대를 확보하는 등
비상급수 체제와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방역 체계도 가동합니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한반도 쪽으로
북상해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모레(7) 새벽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초당 최대 순간 풍속 4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원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사진=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