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에게 매달 5만 원의
용돈을 주려던 정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국민의힘 김행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용돈 지원 조례안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정책이라며
격론 끝에 부결시켰습니다.
대상 청소년은 4만여 명으로
조례안이 통과되면 연간 24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다음 달(4)부터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도 무료화하는
상황에서 재정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시의회, `선거 앞둔 선심정책` 비판 청소년 용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