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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천문연, 세계 최대급 '제미니 천문대' 분광기 개발..첫 관측 성공


한국천문연구원이
세계 최대급 망원경인 '제미니 천문대'에 쓸
적외선 고분산 분광기를 개발해 첫 우주
관측에 성공했습니다.

제미니 천문대는 미국과 칠레에 1기씩 세워진
지름 8.1m의 대형 망원경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운영 천문대로, 천문연은
지난달 분광기를 천문대에 설치해
백조자리의 행성상성운 중심에서 팽창 중인
기체 방출선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추가 시험 관측 등을
거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세계
천문학자들이 연구에 활용하도록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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