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이은 차세대발사체 개발 주관 기업 입찰..내년 3월 확정
누리호에 이어 대형 위성을 실어 나르거나
달 착륙선 발사에 쓰일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선정이 본격 추진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어제(30)
나라장터를 통한 사전규격 공개를 시작으로
9천59억 원 규모의 입찰 절차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3월까지 대상 기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업에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대한항공 등이 예상되며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2032년까지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해 모두 3차례 발사하는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