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 오후 3시 반쯤 세종시 한솔동과
나성동 일대에서 10대가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고 도심을 질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30여 분간
추격전 끝에 검거됐습니다.
승용차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차선을
역주행하고 중앙분리대를 파손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추격전은 인도로 돌진한 차량을
순찰차가 들이받고서야 끝났으며
경찰은 운전대를 잡은 10대 A군이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빌려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