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하락세와 달리,
세종과 대전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올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세종의 땅값 상승률은 1.31%로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대전도 1.01%로 전국 평균 0.91%를 웃돌아
세종, 서울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한 올 1분기 토지거래량은
전국적으로 30% 가까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순수토지 거래량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종만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