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사 채용률, 모집인원 대비 30%대 그쳐
충남대병원이 최근 3년 동안
2백 차례 넘게 의사 채용에 나섰지만,
필요 인원의 3분 1가량만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본원에서는 최근 3년 동안
239차례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모집 인원의 36.5%인 170명만
채용됐습니다.
충남대병원 본원 기준 필요한 의사는
620여 명이지만 현재 260여 명으로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의사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