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에서 80대 여성 숨져..온열질환 추정
어제 낮 12시 30분쯤
예산군 고덕면의 한 창고 안에서
8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지난 9일에는 태안에서 8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지는 등
폭염이 극심했던 최근 한 달 사이
충남에서 온열질환자 134명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전의 온열질환자는 42명,
세종은 19명으로 집계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피해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