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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월성원전 의혹' 백운규 전 장관 8일 영장심사

월성원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오는 8일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전지법은 오는 8일 오후 2시 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진행한

경제성 평가에 백 전 장관이 부당하게

관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소환

조사를 받은 백 전 장관은 "국민 안전을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한 사안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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