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첫 투표가 내일(31)부터
대전과 충남에서 시작하는 가운데
대권 주자들도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해
연일 충청권을 찾고 있습니다.
2주 연속 주말에 충청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제(29)
충청권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인천으로 선정돼 대전 등이 유치에 실패한
K-바이오 랩허브 공모 사업도 비수도권에
가점을 줬어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돌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도 충북에 이어
금산의 수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등
표심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한편, 자가격리 중인 김두관 의원과
정세균 전 총리는 비대면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추미애 전 장관도 곧 대전과 천안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