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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부발전서 부동액 23톤 유출..태안천 오염

한국서부발전에서 부동액이

다량 유출돼 환경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태안군은 지난 2일 서부발전 지하 기계실에

저장돼 있던 부동액 가운데 23톤이 유출돼

태안하수처리장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로 인해

하수 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집단

폐사했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물이 태안천으로 유입됐다며 서부발전 시설물 관리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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