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미끄러지지 않는 개구리 발바닥을 본뜬
생체 삽입형 전자패치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방창현·손동희 교수 연구팀이
개구리 발바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붙고,
뗄 때도 화학적 잔류물이 없는
전자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체내 장기뿐만 아니라
피부 등의 상처 봉합이나 지혈을 위한
바이오 접착제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동물 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한 뒤
삽입형 진단, 치료용 소자 등
다양한 활용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