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상시 개방을 최종 결정한 금강 백제보가
내일(투데이 오늘)부터 완전 개방됩니다.
환경부는 지역 농민과 지자체,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지난달(4)부터 단계적으로 수위를 낮췄으며 내일(투데이 오늘)부터 수문을 완전히 연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백제보는 농업용수 부족 우려에 따라
겨울철 수막재배 시기에는 수문을 닫아
해발고도 기준 4.2m 수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완전 개방에 따라 수위가 1.5m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한편,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세종보는 해체,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는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했으며
세종보와 공주보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완전 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