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서산, 당진 등 충남 서해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제주 연안에 이어
서해와 남해 연안 해역 수온도
일주일 뒤 주의보 기준인 28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비주의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과학원은 서산 가로림만 해역은 23.8도,
천수만은 25.4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1~3도 낮은 수준이지만
연근해 해역 수온은 평년보다 0.5도 높다며
가두리 양식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