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저수지로 쓰이는 서산 온석지에서
폭염에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서산시 등이
정밀 조사와 함께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서산시는 어제(투데이 그제)부터 온석지에서
물고기 수 천 마리가 폐사한 채 떠올라
수거와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수온이
올라간 데다, 인근 논에 물을 대는 과정에서
수량이 부족해지면서 물고기 폐사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폐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