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일봉산 토지주들이
민간특례개발과 관련해 "오는 7월
일몰제가 시행되면 바로 등산로를 폐쇄하고,
별도 아파트 개발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봉산 토지주들은 "주민투표 결과
반대 여론이 많으면 공원 지정 해제와 동시에 과수원을 운영하거나 농작물을 재배하고,
등산로는 모두 폐쇄하는 동시에 별도로
천 가구 규모의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일봉산 민간특례개발과 관련해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찬반 양측이 각자 캠페인 등을 통해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