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72살 A 씨가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밤 9시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파출소에서 자치경찰제를 두고 대화하던
경찰관이 불친절하다며 물건을 던지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물건을 던진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며, 오늘(5) 열릴 예정이었던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는
무기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