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한 교회 교인 1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천안에서 오늘(11) 하루 26명이
확진된 가운데 보험회사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교회 동선이 뒤늦게 확인돼
교인 18명을 검사한 결과 13명이
감염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중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
수강생을 중심으로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고
지난주 있었던 우송대 조리학과 시식회,
대전체고, 서구 지역 노래방 등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세종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