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최근 3년간 여름철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 신고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증에 걸린 사례는
지난 2020년 368명에서 이듬해 383명, 지난해
439명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호흡기로 전파되고 감염되면
독감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전시는
지난달 대형 건물 냉각탑수에서 올해 첫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각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