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 모임에서 비롯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지역 사회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어젯밤(9) 추석 벌초를
함께 다녀온 뒤 9명이 확진된 일가족과
접촉했던 오류동에 사는 80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석 벌초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천안에서는 경기도 직장에서 서울 성동구
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공부방에서 5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원중·고에 대한
긴급 검사에서 학생과 교직원 280여 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