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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선 8기 충남도정 "현안 산적"/데스크

◀앵커▶

새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정책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충청남도입니다.



충남도는 올해 혁신 도정으로 성과를 내

역동적인 충남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는데,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흠 충남지사는 올해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여러 과제의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과

탄소중립 경제 전략을 구체화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태흠 충남지사(어제, 충남도 시무식)

"국비도 10조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그리고 우리가 새롭게 구상했던 시책들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2년 차.



충남도가 풀어야 할 현안은 한둘이 아닙니다.



지정 3년째를 맞은 충남혁신도시에는

수도권 공공기관이 하나도 옮겨오지

않았습니다.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정부의 경제성 평가에 막혀

또다시 해를 넘겼습니다.



반대 여론에 부딪친 육군사관학교의 이전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건 지역 공약은

이행 속도가 더딥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지난달 22일, 송년 기자회견)

"대통령님과 독대하여 충남 지역 공약의

신속한 추진, 디스플레이와 수소 산업

육성에 대해 말씀드리고 동의를 구했습니다."



또,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화와

산업, 농업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반발을 불러왔는데,

이를 설득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 도정 방향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우수가교'를 꼽아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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