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본예산에 정원박람회 142억 원 반영
세종시가 앞서 두 차례 시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정원도시박람회를
시기를 바꿔 다시 추진하기로 하고,
142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최민호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원도시박람회를 오는 2026년
봄에서 가을로 늦춰 개최하기 위해
국비 77억 원과 시비 65억 원 등 142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확정될 예정이어서
최종 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