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충남도는 어제(투데이 그제),
예산군 덕산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닭 폐사가 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 닭 11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안에 있는 가금류
농가 35곳의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10월 이후, 충남에서는 천안의
종오리농가와 홍성의 가정집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