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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허태정 등판..전·현 대전시장 2라운드?/투데이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미 민선 8기 대전시의 첫 행정부시장과
경제과학부시장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마치 내년 총선에서 전·현직 대전시장이
민심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다시 가르는
2라운드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시장이 내년 총선에
대전 유성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허 전 시장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민생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허태정 / 전 대전시장
"국회가 여야를 떠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볼 수 있도록 저의 역량을 힘껏 쏟겠습니다."

허 전 시장은 해당 지역구의 5선 의원으로
민주당을 떠난 이상민 의원을 향해 개인의
욕망으로 구민의 뜻을 저버린 정치인을
유권자가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지역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겨냥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역설했습니다.

허태정 / 전 대전시장
"R&D만이 아니라 기술 사업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지역 경제, 지역 일자리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국가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대덕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계의 표심이
중요한 대전 유성을에 총선 도전장을 던진
이석봉 부시장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그간 대덕특구에 기업을 유치하고,
과학기술의 성장 토대를 닦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석봉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지난 4일)
"이장우 시장님 때 들어와서 변화가 생기고
그랬지만, 지역에서 필요성은 제가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이장우 시장을 보좌했던
이택구 전 행정부시장도 30년 넘는
행정 경험을 발판 삼아 대전 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택구 /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지난달 8일)
"지역을 잘 알고 있고, 또 많은 분을 만나면서 많은 일들을 해결해 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적임자다."

허태정 전 시장의 비서실장이었던
안필용 전 실장도 대전 서구갑에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이번 총선은 전·현직 대전시장이
지방선거 이후 다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는 주도권 다툼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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