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노동권 등 인권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는 지역 문화예술인 대다수가
프리랜서로서 불공정계약과 임금체불 등이
불합리한 노동 현실에 놓여있다고 보고,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 현황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인은
5,367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0.3%만
예술 활동을 전업으로 삼고 있고 나머지는
다른 직업과 병행하거나 생계를 이유로
예술활동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