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파트서 불..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어제 오후 1시 3분쯤
아산시 방축동의 25층 아파트 20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불길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에 매달려있다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성이
부부 싸움을 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