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 본사가 위치한
천안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은
건축주와 감리업체, 설계업체를 비롯해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천안 본사를 압수 수색했으며
공사 관련 서류를 확보해
공사 과정에 위법 사항이 없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시공사 등 핵심 관계자 15명은
긴급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앞서 시공사 건우의 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사죄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