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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 중학생, 교사 딥페이크 영상 의뢰 적발돼 강제전학


충남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교사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을
의뢰했다가 적발돼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지난달 신원 불상자에게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 교사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해 줄 것을 의뢰했지만 제작자가
피해 교사에게 직접 연락해 이 사실을
알리면서 의뢰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역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는 피해 신고 공문이 접수된 뒤 해당 학생의
강제 전학 처분을 결정했지만, 전학이 결정된
학교가 1km도 떨어져 있지 않아 해당 교사는
불안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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