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진학 위해 이탈? 카이스트 중도 탈락 늘어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카이스트에서
자퇴와 미복학 등 중도 탈락 학생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의대 쏠림 현상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올해 중도 탈락 학생은
모두 130명으로 지난해 125명은 물론,
2년 전 100명과 비교해서도 늘었습니다.
카이스트는 자퇴 원인을 분석하지 않고 있지만,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이 많은 만큼
상당수가 의대 진학을 위해 이탈한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으며 대규모 의대 증원으로 이탈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